이재각 당선인, 취임 전부터 뛴다…"1등 진도, 준비된 출발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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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특강서 군정 철학 공개…지역 특성 살린 신성장 동력 발굴 전략도 제시

취임식도 열리기 전에 인수위원회가 특강을 열고 민선 9기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2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에서 '군민이 행복한 1등 진도,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재각 당선인과 김희동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등 약 3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정을 넘겨받기 전에 방향부터 맞추겠다는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변화 없이는 1등도 없다"…당선인이 직접 군정 철학 밝혀
특강의 첫 순서는 이재각 당선인의 기조 강연이었다. 당선인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민선 9기 군정의 비전과 철학을 설명하는 자리는 흔치 않다. 그만큼 이번 인수위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신호였다.

◆외부 전문가가 본 진도의 가능성
이어진 강연에서는 외부의 시선이 더해졌다. (사)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김경철 전략센터장이 강단에 올라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짚었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있는 지방 소도시들이 어떤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다.
특히 지역 특성을 활용한 발전 전략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의 중요성을 제시한 대목에서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진도가 가진 고유한 자원, 문화, 지리적 특성을 어떻게 경쟁력으로 전환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했다.
◆특강 너머의 메시지
이날 특강은 단순한 강의 자리가 아니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뒤에도 진도군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군민 중심 행정 구현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수위원들이 앞으로 군정 현안을 검토하고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어 공통된 문제의식을 갖추는 과정이기도 했다.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군정 현안 파악과 정책 검토, 군민 의견 수렴 등을 병행하며 민선 9기 군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속도를 내는 이재각 당선인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군정으로 이어질지 진도군민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