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민생 회복 위한 광폭 행보... 주말 대구 칠성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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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현장 목소리 청취 위해 칠성시장 방문
청과물시장, 수산시장 등을 다니며 상인들과 소통

지난 13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한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지난 13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한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민생 회복 위한 행보가 주말에도 이어졌다.

추 당선인은 당선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가 현장방문으로 전통시장을 택한 것은 민생경제를 가장 먼저 살피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 당선인은 방문 당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청과물시장, 수산시장 등을 두 시간 넘게 돌아다니며 상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앞서 그는 후보시절 칠성시장, 서문시장 등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에 축제와 볼거리・먹거리・살거리를 풍족하게 만들어 전국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발 디딜 틈 없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핫플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앞서, 추 당선인은 지방선거 운동 당시인 지난 5월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칠성시장을 찾은 바 있다.

추 당선인은 상인회에서 제안한 야시장 운영 활성화, 상인연합회의 법인설립 등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근본적인 체제전환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겠다”다며 “시장의 목소리와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주고 받자”며 “시장상인의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이 되는대로 현장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