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늘린 착한 기업, 장성군이 확실히 모십니다"… 2026 고용창출 우수기업 파격 지원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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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살린 우수기업에 환경개선 자금·세무조사 면제 혜택 펑펑… 7월 1일부터 열흘간 접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 3고(高)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장성군 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해 지자체가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 장성군은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명예적 인증을 넘어,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창출→기업 성장→재투자'로 이어지는 완벽한 지역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장성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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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한파 뚫은 지역 기업에 '든든한 당근책' 제시

장성군이 이번에 시행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신규 인력을 채용하여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선도적인 지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시책이다. 장성군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피부에 와닿는 다채로운 혜택이 쏟아진다.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바로 '근무환경 개선 자금'의 직접적인 지원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실, 구내식당, 화장실 등 복지 시설이 다소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군에서 지원하는 이 자금을 통해 직원들의 전반적인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는 근로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여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 기업 규모별 맞춤형 고용 증가 요건 적용

이번 인증 사업의 평가 대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올해인 2026년 6월 30일까지 만 1년간이다. 장성군은 기업의 규모와 재정 여건에 따라 고용 여력이 다르다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신청 자격 요건을 기업의 상시 근로자 수에 따라 3개 구간으로 합리적으로 차등 적용했다. 우선 300인 이상의 대규모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견기업 이상의 경우, 해당 평가 기간 내에 전체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을 기록해야만 인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어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단단히 담당하고 있는 50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고용 증가율 5%를 달성하거나, 혹은 5명 이상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했을 경우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마지막으로 5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 기업의 경우에는 단 3명 이상의 근로자만 새로 고용하더라도 인증 신청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규모가 작은 풀뿌리 향토 기업들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두었다. 단,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하여 기업으로서의 기본적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불량 기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된다.

■ 경영 안정 돕는 다양한 간접 인센티브 풍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직접적인 현금성 자금 지원 외에도,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을 돕는 매력적이고 실질적인 간접 혜택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인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을 관할 기관에 신청할 때 융자 한도가 대폭 확대되는 VIP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최근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또한 대출 이자 우대 혜택을 통해 기업의 막대한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무엇보다 기업들이 가장 껄끄러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를 일정 기간 유예 및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행정적 편의까지 제공된다. 참여 기업 입장에서는 꽉 막힌 자금난 해소와 경영 간섭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오직 기업 본연의 생산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보장받는 셈이다.

■ 7월 초 집중 접수… "기업과 지역 상생의 마중물 될 것"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신청 접수 기간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요건을 갖춘 지역 기업들은 장성군청 인구경제실 일자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정의 필요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최종 마감되면 장성군은 각 기업이 제출한 증빙 서류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창출 건수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과 안정성, 그리고 전반적인 기업 경영 건전성 등을 다각도로 종합 평가하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면밀한 검토를 마친 뒤 오는 9월 중으로 대망의 최종 인증 기업 선정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양식과 세부적인 평가 기준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란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청 인구경제실 관계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헌신하는 기업에게는 든든한 성장의 날개를 달아주는 지역 상생의 가장 이상적인 윈-윈(Win-Win) 모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인증기업에 최종 선정되면 지자체가 든든하게 보증하는 다양한 파격적 혜택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안정에 상상 이상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지역 내에서 고용 창출을 위해 땀 흘려 애써온 훌륭한 자격을 갖춘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이고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흔들림 없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장성군의 적극적이고 든든한 친(親) 기업 고용 정책이 올 하반기 지역 경제에 어떤 가시적인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