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유정훈 사장 취임, '휴게소 운영구조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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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통학회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등 경험과 전문성 갖춰

한국도로공사 제20대 사장에 유정훈 교수가 11일 취임했다.
유정훈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인천방향)를 가장 먼저 방문하며 현장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휴게소 음식값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뒤 휴게소 운영구조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유 사장은 “입점업체의 높은 수수료를 유발하는 다단계 운영구조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의 휴게소 운영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속도감 있고 강력한 제도 개선으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하남방향)에 위치한 순직직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유정훈 사장은 경북 김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 신뢰의 재건 ▲미래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균형의 대동맥과 안전·물류 혁신 ▲공정과 상생의 문화 확립 등 4대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유정훈 사장은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교통학회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지낸 교통·인프라 분야 전문가로, 한국도로공사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