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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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선까지 밀려

코스피가 10일 장중 4%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하락 출발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환율 시황이 표시되고 있는 자료사진.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16분 25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 뉴스1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하락 출발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환율 시황이 표시되고 있는 자료사진.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16분 25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 뉴스1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16분 25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4.65포인트(5.02%) 하락한 1223.15였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낮추는 장치다.

이번 조치는 전날 코스피가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이다. 전날에는 강한 매수세로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나 이날은 급격한 매도로 반대 조치가 시행됐다.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하락한 7899.77로 출발했다.

오후 1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6.63포인트(5.89%) 내린 7627.03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8만9000원(8.53%)하락한 202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2만2500원(6.99%) 하락한 29만9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급등락이 단기간 반복되는 등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