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축산물, 온라인으로 전국 식탁에 오른다…농협전남본부, NH싱씽몰 입점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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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만 회원 플랫폼 활용 판로 확대…라이브커머스·타임세일 등 신규 입점 혜택도 안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9일 전남 권역 APC(산지유통센터) 운영 농협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농협몰(NH싱씽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 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9일 전남 권역 APC(산지유통센터) 운영 농협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농협몰(NH싱씽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 전남농협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9일 전남 권역 APC(산지유통센터) 운영 농협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농협몰(NH싱씽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APC 담당자 30명 한자리에…온라인 판로 확대 본격 시동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유통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해 전남 농축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협몰 입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입점 절차부터 우수 판매사례까지…실전 정보 총망라

설명회에서는 농협몰 사업 현황과 입점 절차, 판매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 판매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가 폭넓게 공유됐다. 특히 신규 입점 APC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이 눈길을 끌었다. 전담 담당자 배정, 타임세일·릴레이특가 참여 기회,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등 입점 초기 안착을 돕는 지원책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세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판매 전략도 함께 공유됐다. 단순히 플랫폼에 상품을 올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를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산지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805만 회원 플랫폼…전남 농축산물의 새로운 무대

농협몰(NH싱씽몰)은 80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협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라이브커머스와 브랜드관 운영,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8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에 전남 농축산물이 입점한다는 것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닿을 수 있는 강력한 판로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지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 거리를 좁히는 것이 늘 과제였다. 온라인 플랫폼은 그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수단이다. 농협몰을 통한 판로 확대가 전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이번 설명회에 담겨 있다.

◆"디지털 전환,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이광일 본부장은 "온라인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농축산물 판매 역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전남의 우수 농축산물이 농협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고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시대, 농업도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외면할 수 없다. 생산 현장의 경쟁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이 부족하면 그 가치는 빛을 발하기 어렵다. 농협전남본부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만큼, 전남의 청정 농축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에 더 자주, 더 가까이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