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앵커사업 자체평가 최우수 'S등급'…지역혁신 거점대학 입지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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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문화콘텐츠·보건헬스케어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높은 평가…산학연 협력 선순환 모델 주목

이번 평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규정' 제40조에 따라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호남대학교는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 미래 전략산업과 맞닿은 인재양성 체계
호남대학교가 S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핵심 배경에는 광주광역시의 미래 성장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된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가 있다. 호남대는 ▲AI ▲문화콘텐츠 ▲보건헬스케어 등 광주의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왔다.
단순히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학연 협력 기반 현장 중심 교육 강화 ▲기업 수요 연계형 취·창업 지원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졸업 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지역에 붙잡아두는 것이 지방 소멸 시대의 핵심 과제라는 점에서, 호남대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전략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교육·취업·정주를 잇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
호남대학교 앵커사업의 또 다른 강점은 지역 산업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취업, 지역 정주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대학이 인재를 양성하면 지역 기업이 채용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호남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대학이 단순한 인재 양성 기관을 넘어 지역혁신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사업의 본래 취지를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번 S등급 획득은 그 방향성이 옳았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 만들겠다"
정제평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호남대학교가 추진해 온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정책의 방향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앵커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성과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및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이라는 이중의 위기 앞에서 대학이 지역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호남대학교가 몸소 증명하고 있다. 앵커사업 1차년도 최우수 평가를 발판 삼아 호남대가 광주와 함께 써나갈 다음 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