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이름과 '프린세스' 결합한 국내 유일의 야간 관광 축제 올해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도입, 인기 캐릭터 '하츄핑' 출연 등 볼거리 풍성
2026공주페스티벌 포스터 / 공주문화관광재단
충청남도 공주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관광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6 공주 페스티벌'의 첫 번째 행사가 오는 6월 13일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주 페스티벌은 도시 이름인 '공주'와 영어 단어 '프린세스(Princess)'의 중의적 의미를 재치 있게 결합한 국내 유일의 야간 축제다. 동화 같은 감성을 가득 담은 콘텐츠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결합해 매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제는 공주시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야간관광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기획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6 공주 페스티벌'은 각 회차마다 행사가 열리는 시기의 별자리를 주제로 삼아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첫 개막 행사는 '쌍둥이자리'를 테마로 꾸며지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나머지 두 차례의 행사는 각각 7월 11일과 9월 19일에 순차적으로 열려 가을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게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6월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 '하츄핑'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장 내부에는 하츄핑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거 확충됐다.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공주 퍼레이드'를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축제의 주인공을 뽑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 '공주님 선발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아울러 감영길관광예술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페스티벌 외에도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 측은 '공주 별빛만찬',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활용한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여 공주시를 대한민국 대표 야간 도보 관광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 페스티벌은 우리 지역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자산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승화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축제"라며 "올해는 별자리라는 새로운 이야기 구조를 도입해 더욱 매력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공주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과 구체적인 안내 사항은 공주 야간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