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은 '육포데이'…장흥한우, 롯데아울렛 남악점을 가득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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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장흥축협, 제15회 육포데이 맞아 시식·공연·경품 이벤트로 소비 촉진 열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매년 6월 4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특별한 날이 있다. 육(6)과 포(4)의 발음을 딴 '육포데이'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육포데이는 국산 육포의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로, 장흥축협이 꾸준히 선포식을 개최하며 국산 한우 육포 소비 확대와 홍보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데이마케팅 행사다.
◆15년 전통의 육포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6월 4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식과 공연, 경품 이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구성으로 아울렛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장흥한우 육포 시식·나눔 행사, 입맛 사로잡다
행사의 핵심은 최고 품질의 장흥한우 육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및 나눔 행사였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한우 육포를 무료로 시식하며 국산 축산물의 차별화된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흥한우 육포는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원료로 제조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김재은 장흥축협 조합장은 "장흥한우육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식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육포와 확연히 다른 맛"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비보잉 댄스·룰렛 이벤트…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 행사장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데는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 식전 행사로 펼쳐진 비보잉 댄스 공연은 아울렛 내 행사장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역동적인 공연에 발길을 멈춘 방문객들이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우며 자연스럽게 육포데이 행사에 관심을 갖는 효과를 거뒀다.
한우 사골곰탕과 한우 육포 등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직접 룰렛을 돌려 경품을 받아가는 참여형 이벤트 방식이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행사장 곳곳에 웃음꽃을 피웠다. 공연과 이벤트, 시식이 한데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단순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넘어 하나의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농가에 실질적 힘이 되는 소비 촉진 운동 이어갈 것"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데이마케팅을 넘어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와 농가를 잇는 가교, 육포데이의 의미
15년이라는 긴 역사를 이어온 육포데이는 단순히 특정 날짜를 기념하는 행사를 넘어, 국산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침체된 축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이 캠페인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며 전남 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제16회 육포데이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