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자 굴에서 우르르…세계테마기행이 포착한 아프리카 로망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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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렌보스·오츠혼·오그라비스 폭포까지
와인과 야생, 대자연을 만나는 남아공 마지막 여정
아프리카를 꿈꾸는 여행자들이 떠올리는 장면이 있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와 야생동물, 붉게 물드는 일출, 그리고 압도적인 자연의 풍경이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지막 여정에서 와인과 미식, 귀여운 야생동물, 그리고 거대한 폭포가 어우러진 아프리카 로망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6월 1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이토록 우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4부 '아프리카 로망의 모든 것'에서는 여행작가 박다애와 함께 남아공의 대표 와인 산지 스텔렌보스와 오츠혼, 노던케이프를 차례로 찾아간다. 남아공이 품은 낭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만날 수 있다.

여행의 시작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한 웨스턴케이프의 스텔렌보스다.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남아공 와인의 중심지로 꼽힌다. 유럽풍 건물과 포도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남아공을 대표하는 와인 품종 피노타주의 깊은 풍미를 맛본다.
미식 여행도 이어진다. 남아공을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카루 램찹스가 식탁에 오른다.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양고기 요리는 와인과 어우러져 남아공만의 미식 문화를 보여준다.
이어 향한 곳은 광활한 초원이 펼쳐진 오츠혼이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여행자는 간이 의자를 들고 들판으로 향한다. 그 이유는 오츠혼의 특별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잠시 후 굴 속에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동물은 바로 미어캣이다. 따뜻한 햇살을 받기 위해 몸을 세우고 주변을 살피는 모습은 오츠혼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면 중 하나다. 귀여운 몸짓과 경계하는 표정까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미어캣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오츠혼을 대표하는 또 다른 동물은 타조다. 세계적인 타조 사육지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타조 농장을 방문해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에 나선다. 사람보다 훨씬 큰 몸집과 긴 목을 가진 타조들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행은 수백만 년의 시간이 만든 자연의 작품으로 이어진다. 캉고 동굴은 남아공을 대표하는 동굴 명소다. 거대한 석회암 동굴 내부에는 웅장한 규모의 홀과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이 펼쳐져 있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 여정은 남아공 북부 노던케이프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퀴버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붉은 노을이 물든 대지 위에 서 있는 퀴버나무들은 아프리카 특유의 낭만을 더한다.
밤이 지나고 아프리카의 장엄한 일출이 찾아온다. 광활한 자연을 붉게 물들이는 태양을 바라보며 남아공 여정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다.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곳은 오그라비스 폭포다. 초당 약 50톤의 물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이 폭포는 남아공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손꼽힌다. 거대한 물기둥이 협곡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와인 향이 가득한 포도밭과 미어캣이 뛰노는 초원, 수백만 년의 세월을 품은 동굴과 거대한 폭포까지. 이번 여정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아프리카 로망이 왜 특별한지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EBS1 '세계테마기행-이토록 우아한 남아프리카공화국' 4부 '아프리카 로망의 모든 것'은 6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