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대표 주자 '김', 더 깐깐하고 안전하게!"…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용역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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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국비 4억 5천만 원 확보해 2028년까지 3년간 전남 해역 밀착 모니터링
촘촘한 안전성 검증으로 글로벌 수출 경쟁력 한층 끌어올린다

대한민국 김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윤영승)가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해역 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전남산 김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 전면에 나섰다.
■ 글로벌 수출 장벽 넘기 위한 선제적 대응, 4억 5천만 원 전액 국비 확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주한 핵심 연구용역인 「전남일원 김 생산해역 시료 확보 및 전처리」 사업의 최종 수행 기관으로 당당히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날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김 수출 물량에 발맞춰, 수출 대상국들이 요구하는 깐깐한 위생 및 안전성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하고 생산 해역의 청정 환경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는 이번 용역 수주를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 전액을 든든한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우수한 해양 환경 분석 인프라와 뛰어난 연구 역량이 국가 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로 풀이된다.
■ 연간 10회, 60개 정점 정밀 추적… 샐 틈 없는 해역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센터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 양식의 핵심 거점인 전남 지역을 4개 권역으로 세밀하게 나누고, 총 60개에 달하는 조사 정점을 촘촘하게 설정하여 대대적인 현장 조사에 돌입한다. 매년 10회 이상 각 정점을 직접 방문해 해수와 물김(가공 전 상태의 김)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온, 염분, 영양염류 등 환경 기초 항목을 정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이나 식중독균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기 위한 고도화된 전처리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이렇게 현장에서 발로 뛰며 축적한 방대한 생태 및 수질 데이터를 낱낱이 분석하여, 생산 해역의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의 튼튼한 골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 "전국 생산량 70% 전남 김, 완벽한 품질로 세계 시장 제패한다"
전라남도는 전국 전체 김 생산량의 약 70%를 거뜬히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이자 최고의 김 생산 거점이다. 최근 들어 서구권에서도 김이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이자 저칼로리 웰빙 간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입국들의 해역 안전성 입증 요구 등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비관세 무역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센터의 연구용역은 이러한 글로벌 무역 규제에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전남 김 산업 전체의 명운을 좌우할 매우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윤영승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세계인들의 밥상에 오르는 우리 전남산 김이 언제나 최고의 품질과 완벽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산 해역 환경에 대한 샐 틈 없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방대한 데이터 구축 작업에 센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전남 김 산업의 흔들림 없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확고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견인하는 강력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깐깐한 과학적 검증으로 무장한 전남의 바다가 K-푸드 신화의 새로운 챕터를 힘차게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