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 푸른 파도에 씻어내요”… 완도해양치유센터, 새로운 수학여행의 패러다임을 쓰다
작성일
제주도 고교생 등 50개교 1700여 명 방문해 '대호평'…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 중심의 '웰니스 교육 관광' 선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교육계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점 찍듯 돌아보거나 놀이공원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과거의 천편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입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고 내면의 회복을 돕는 ‘웰니스(Wellness)’가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첨단 치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전남 완도의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치유 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교육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 바다의 품에 안긴 교실,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다

■ 오감을 깨우는 다채로운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이처럼 학교 단체 관람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가장 큰 비결은 단연 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완벽하게 고려해 세심하게 기획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에 있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끊임없이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업이 빚어낸 완벽한 '에듀 힐링' 시너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안착 이면에는 지자체와 교육 당국의 선도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가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완도군은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차원을 넘어, 치유와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일찌감치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을 맞잡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선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선제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은 그야말로 완벽한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 완도군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단체 관람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들은 꽉 막힌 교실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해양 자원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까지 체득하는 일석이조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교육 현장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누적 방문객 14만 명 돌파,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독보적 랜드마크
단순한 관광 시설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위상은 화려한 수상 실적과 객관적인 수치로도 명확하게 증명된다. 센터는 지난 2024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엄격한 심사에서 당당히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그 우수한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다시 한번 재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황리에 개관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누적 이용객 14만 명을 가뿐히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해양치유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완도군과 센터 측은 현재의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을 위해 완도를 찾는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는 치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푸른 파도 소리와 함께 학생들의 밝은 웃음꽃이 피어나는 완도해양치유센터가 대한민국 에듀 힐링 관광의 눈부신 미래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