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당신을 찾습니다…나주시, 2026년 시민의 상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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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접수…민선 9기 첫 시민의 상, 10월 30일 제32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려한 자리보다 묵묵한 헌신을 택한 사람들이 있다. 나주시가 그런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지난해 박종학 어르신(오른쪽)이 윤병태 시장(왼쪽)으로부터 ‘시민의 상’을 받았다. / 나주시
지난해 박종학 어르신(오른쪽)이 윤병태 시장(왼쪽)으로부터 ‘시민의 상’을 받았다. / 나주시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나주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민의 상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수여하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새로운 시정의 출발과 함께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인물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첫 번째 기회가 되는 셈이다.

◆1996년부터 30년…41명의 공적을 기려온 나주 최고 권위의 상

나주시민의 상은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인물들의 공적을 기리고 기록해 왔다. 나주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수상 자체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분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 나주시 최고 영예의 상"이라며 "각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시민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5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시민을 찾는다

이번 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5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나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각 부문 공적과 관련된 기관장, 나주시청 실·과장,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거쳐 엄정 선정

수상자 선정은 나주시민의 상 조례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된다. 시의원과 각 분야 전문가, 시민 대표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해 부문별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민 대표가 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공정성과 대표성을 함께 확보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30일 개최하는 제32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 방법과 접수 안내

추천서와 관련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 열린시정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나주시청 총무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나주시청 총무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