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당선...53.48% 득표로 4년 만에 시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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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44.15%·강희린 2.35%...허태정 “민생 회복·시정 재건에 집중”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당선인이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허태정 선거캠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당선인이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허태정 선거캠프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되며 4년 만에 시정에 복귀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허 당선인은 총 39만 4391표(53.48%)를 얻어 32만 5589표(44.15%)를 획득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6만 8802표 차로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1만 7370표(2.3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 대전지역 선거인 수는 125만 891명이며, 투표자는 74만 6680명으로 집계됐다. 유효투표수는 73만 7350표, 무효투표수는 9330표였다.

허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허태정 개인의 승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시민이 주인인 대전을 만들고 무너진 민생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국민을 바라보지 않는 정치에 대한 경고이자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세력에 대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라며 “시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급한 민생 회복과 대전시정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며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민생경제를 되살려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