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조국 “범진보 진영 지지층에 크나큰 실망 드렸다…고개 숙여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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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서 낙선한 조국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패배했다.
낙선한 조국 후보는 4일 오전 "범진보 진영을 지지하신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조국 "범진보 진영 지지하신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과 아픔 드렸다"
조국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취재진에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고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 다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책임이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 후보는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라며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조국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라며 "그 희망들이 꼭 실현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조국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이라며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4일 오전 조국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다 저의 부족함이고, 다 저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합니다.
평택 시민 여러분,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저 조국,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마음을 다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까지 달려 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캠프를 찾아 주시고 SNS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범민주진영 각계각층의 수많은 동지들, 평택의 시작을 함께한 캠프 가족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 희망들이 꼭 실현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평택으로 모였던 절실한 마음들,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6. 4. 조국혁신당 조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