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개표율 41.96%] 김용남 1위(31.09%), 유의동 2위(31.01%), 조국 3위(30.12%)
작성일
1% 안에 몰린 3파전

경기 평택을 재선거가 4일 오전 0시 18분 기준 개표율 41.96% 상황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포인트 안에 몰린 극한의 초박빙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김 후보가 31.09%(1만2610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 후보(31.01%, 1만2579표)가 31표 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조 대표(30.12%, 1만2219표)는 3위다. 1위와 3위 간 표 차가 391표에 불과하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4.49%(1822표),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3.26%(1326표)로 각각 4·5위다.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조 대표 31.1%, 유 후보 30.6%, 김 후보 30.3%로 세 후보 간 격차가 모두 1%포인트 미만이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김 후보 34.2%, 조 대표 31.6%로 두 조사 결과가 엇갈렸다. 개표율이 아직 42%에 불과한 만큼 최종 당락을 예단하기 어렵다.
이번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단일화 변수가 판세를 흔들었다. 범진보도 범보수도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까닭에 최종 5파전 구도가 됐다.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범여권 표가 김 후보와 조 대표로 나뉘고 보수 표가 유 후보와 황 후보로 분산됐다.
평택을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보수 강세 지역에서 진보 성향으로 성격이 바뀐 곳이다. 2024년 총선에서는 평택 갑·을·병 전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