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 확실…헌정사 첫 여성 광역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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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1.8%포인트 격차로 경기도지사 당선 확정 수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구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본투표 날인 3일 오후 11시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가 24.41% 진행된 상황에서, 추 후보는 총 88만 5273표를 확보해 53.09%의 득표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68만 8542표를 얻으며 41.29%의 득표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으나, 두 후보 사이의 격차가 약 19만 6000표인 11.8%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거리감이 생긴 상태다.
양 후보는 개표 초기 단계부터 추 후보의 뒤를 지속해서 쫓았지만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역전을 위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7만 2,734표를 얻으며 4.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추 후보가 이대로 승리를 확정 지으면 더불어민주당은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를 다시 한번 수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추 후보는 민선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