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계란찜, 매일 실패했다면 '3가지'만 지키세요…너무 쉬워서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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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계란찜, 종이컵 반 컵의 마법
퇴근 후 지친 몸으로 가스불을 켜고 복잡한 요리를 하는 일은 자취생들에게 커다란 부담이다. 이로 인해 많은 자취생이 가스불 대신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간편하게 요리를 해결하곤 한다. 이럴 때 따뜻하고 촉촉한 계란찜 한 그릇은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계란찜이 건조하게 메마르거나 물이 지나치게 많아 계란탕처럼 돼 요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계란찜 조리가 어렵다고 느껴 포기했던 이들도 전자레인지 버튼 하나만으로 실패 없이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계란찜을 완성할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공식이 유튜브 채널 '렌지쉐프 | 전자레인지 요리 맛집'에 공개됐다.
맨날 물바다 되거나 퍽퍽하게 마른다면? '종이컵 반 컵'만 기억하자

전자레인지 청소 대참사 막아줄 그릇과 뚜껑의 한 끗 차이


아이스크림 스푼과 참치액으로 감칠맛 폭발하는 황금 레시피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이뤘을 때 비로소 누구나 부드럽고 촉촉한 계란찜을 완성할 수 있다. 채널주는 혼자 먹을 때 계란 두 개는 아쉽고 잔뜩 먹고 싶을 때는 세 개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계란 세 개를 넣고 물은 종이컵 한 컵 반을 넣는다. 이때 양념을 맞추기 위해 대중적으로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아이스크림 스푼을 계량 기준으로 활용하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물 양, 그릇 크기, 뚜껑이라는 세 가지 기본 수칙만 지키면 누구나 손쉽게 맛있는 계란찜을 즐길 수 있으며, 심지어 어머니가 만든 것보다 더 잘 만들게 된다. 오늘 저녁 식사로 실패 없는 촉촉한 계란찜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란찜, '이것'이랑 먹으면 더 맛있다
평소 계란찜을 만들 때 몇 가지 부재료를 함께 곁들이고 싶을 때가 있다. 부재료를 넣으면 부족한 영양 성분을 상호 보완해 주고 맛의 풍미도 한층 살릴 수 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재료는 부추다. 부추는 계란에 없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품고 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부추 속 알리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돕고 계란의 비타민 B1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아침이나 공복에 계란찜을 먹을 때 부추를 가볍게 썰어 넣으면 속을 한결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부재료는 감칠맛과 소화를 동시에 돕는 새우젓이다. 새우젓은 단순한 간맞추기용 조미료를 넘어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새우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는 계란의 풍부한 단백질과 노른자의 지방 성분이 한결 더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 소금이나 일반 간장 대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인공 조미료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계란찜을 완성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곁들이면 좋은 재료는 토마토다.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와 혈관 건강을 돕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단독으로 먹을 때보다 지방 성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 따라서 양질의 지방이 들어 있는 계란 노른자와 토마토의 만남은 영양 흡수를 극대화하는 촉매가 된다. 토마토는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완하는 역할도 훌륭히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쫄깃한 식감과 영양을 더해주는 버섯류를 추천한다. 표고버섯이나 양송이버섯 등에는 비타민 D가 다량 들어 있다. 비타민 D는 몸속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 형성을 촉진하는 필수 성분이다. 칼슘이 함유된 계란과 버섯을 함께 조리해 먹으면 칼슘 흡수율이 한층 높아져 뼈 건강을 챙기는 데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