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도립공원 제2주차장 조성…국비 29억 확보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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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공원 연 300만 방문객, 주차난 해결의 전환점이 되다
2027년 완성 목표, 29억 원으로 주차장 100면 신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하며, 수리산 도립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제2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도권의 대표적 휴식처인 수리산 도립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300만 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1,429대의 차량이 몰리는 곳이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공원 일대의 교통혼잡과 불법주정차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특히 2028년에는 공원 인근에 대야미 공공주택 지구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혼잡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제2주차장 조성을 위한 상반기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최종적으로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재원은 약 4,000㎡ 부지에 주차 100면 규모로 조성되는 수리산 도립공원 제2주차장 사업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설계비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32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제2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수리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대야미 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수리산 도립공원 탐방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도립공원 관리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립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