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를 통째로 담았다…코레일유통이 야심 차게 출시한 '이것'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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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무궁화호 열차 시리즈 쿠빅 4종 출시
코레일유통이 무궁화호를 소재로 한 큐브형 블록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이용 과정의 주요 장면을 약 10cm 크기의 큐브 안에 담은 ‘무궁화호 열차 시리즈 쿠빅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빅은 큐브와 브릭을 합친 이름으로, 큐브 형태로 완성되는 블록 상품을 뜻한다. 이번 제품은 열차 외관을 중심으로 한 기존 철도 굿즈에서 나아가 철도 이용자가 접하는 공간과 상황을 각각의 장면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열차 객실, 역사 매표소, 열차 조종석, 철도 건널목 등 모두 4종이다.
이번 시리즈는 서울역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무궁화호 열차 모형 블록’의 인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기존 상품이 무궁화호의 외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새로 출시되는 쿠빅은 매표와 탑승, 운행, 교차 장면 등 철도 이용 흐름을 나누어 표현했다. 4종을 따로 전시할 수 있고, 서로 연결해 하나의 철도 장면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열차 객실’ 쿠빅은 무궁화호 객실 내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좌석과 창문 구조를 통해 실제 객실 분위기를 살렸고, 승객과 승무원 피규어를 배치해 이동 중인 열차 안의 장면을 표현했다. 과거 무궁화호에서 운영됐던 매점 카트도 함께 담아 철도 이용객에게 익숙한 요소를 더했다.

‘역사 매표소’ 쿠빅은 열차 이용이 시작되는 공간을 블록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매표창구와 안내판, 고객 응대 공간을 구성 요소로 넣었고, 이용객과 역무원 피규어를 배치해 역 안에서 이뤄지는 매표 장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열차 조종석’ 쿠빅은 무궁화호 기관차 전면부와 운전실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조종 장치와 정비 요소를 함께 구성해 열차 운행과 관련된 공간을 표현했다. 철도 운행의 중심이 되는 운전실을 작은 큐브 안에 담아 기존 외관 중심 상품과 다른 장면을 보여준다.
‘철도 건널목’ 쿠빅은 열차와 차량이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한다. 차단기와 경고등, 신호 체계, 도로 위 차량 등을 배치해 건널목의 모습을 구현했다. 철도 이용 과정뿐 아니라 철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장면까지 상품 구성에 포함한 것이다.
모든 제품은 완성 시 약 10×10×10cm 크기의 큐브 형태가 된다. 조립 난도가 높지 않아 열차 이용 중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성한 뒤에는 책상이나 선반 등에 놓는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궁화호 열차 시리즈 쿠빅 4종은 6월부터 서울역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제품별로 1만 9천 원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상품과 함께 6월 중순부터 키캡 열쇠고리(키링) 등 신규 철도 굿즈 12종도 순차적으로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승연 코레일유통 철도굿즈티에프(TF)단장은 “쿠빅은 기존 철도 굿즈와 차별화된 형태를 갖추면서 기존 인기 상품을 기반으로 확장한 상품”이라며 “조립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큐브형 블록을 통해 철도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