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에 새긴 글로벌 캠퍼스의 꿈…광주여대·남부대·광주보건대 유학생들, 서포터즈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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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글로벌 오픈캠퍼스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3개 대학 컨소시엄, 유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류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케이크 위에 문구를 새기며 다짐을 나눴다. 글로벌 오픈캠퍼스를 향한 유학생들의 첫걸음이 달콤하게 시작됐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본부 3층 대회의실과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을 위한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본부 3층 대회의실과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을 위한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본부 3층 대회의실과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여대를 비롯해 컨소시엄 대학인 남부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유학생 서포터즈단이 함께 참여하며 3개 대학 연합 글로벌 교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 포부 발표부터 기념촬영까지…유학생이 주인공인 발대식

1부 행사는 개회 및 사업 안내, 서포터즈단 발대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광주여대 동루신 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유학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각 대학 대표 학생들은 서포터즈단 활동에 대한 포부를 직접 발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각 대학 국제교류처 및 RISE사업단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서포터즈단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대학과 학생이 함께 글로벌 캠퍼스의 그림을 그려가는 자리였다.

■ 레터링 케이크에 새긴 다짐…'The Flavor Spot'에서 피어난 교류

발대식의 하이라이트는 2부 프로그램이었다.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진행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손을 맞대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본부 3층 대회의실과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을 위한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5월 29일 교내 본부 3층 대회의실과 유학생 전용 조리실 ‘The Flavor Spot’에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을 위한 유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광주여대

참가 학생들은 함께 케이크를 제작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응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겼다. 글로벌 오픈캠퍼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작은 의식은 3개 대학 유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결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함께 만든 케이크 앞에서 웃음은 같았다.

■ 홍보·운영 지원·소통 창구…서포터즈단의 세 가지 역할

출범한 유학생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세 가지 핵심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오픈캠퍼스 관련 프로그램 홍보, 운영 지원, 그리고 유학생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 역할이다.

특히 유학생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은 중요하다. 대학이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정작 유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서포터즈단이 그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컨소시엄 대학 유학생들이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서포터즈단이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3개 대학 컨소시엄…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으로

광주여대 RISE사업단은 남부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유학생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세 대학의 유학생들이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광주가 글로벌 교육 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들이 살아있는 다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