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이 '오오' 했다” 소유, 10년 전 샀던 삼전닉스 수익금으로 매입한 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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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살았던 월셋집을 떠난 소유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이사한 새집을 일부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는 '우당탕탕 소유의 이삿날 이사 두 번 다시는 안 하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소유는 10년 전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에 넣은 주식 1억원으로 불린 수익금으로 집을 매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삿날 소유는 6년간 살았던 월셋집을 떠나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유는 "살짝 보여줄까. 너무 예쁘게 나왔다"며 이사할 새집 인테리어를 일부 공개했다.
소유는 "룸투어 기대해 봐도 된다. 욕심낸 부분이 있다"고밝혔다.
대부분의 짐을 버리고 간다는 소유는 "집 인테리어 분위기랑 맞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 썼다. 어제 냄비랑 이런 것도 다 버리려다가 일단 가지고 간다. 소비가 너무 늘어나니까 쓸 수 있는 건 쓰다가 천천히 버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짐 다 빼니까 시원섭섭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소유는 "그냥 아쉬움 없이 잘 나왔다"고 밝혔다.

소유의 새집은 하얀색 계통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5시간의 대장정을 걸쳐 1차 이사를 끝낸 소유는 빨간색 벽지가 돋보이는 방에서 다시 카메라를 켰다.
소유는 "힘들어서 쌍꺼풀이 짙어졌다. 보일러도 설치 못 해서 근처 찜질방에 가서 씻고 와야 할 것 같다"고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직 이사는 끝나지 않았지만 룸투어를 기대해 달라. 그때는 가구가 좀 채워질 거니까. 내가 진짜 공들인 부분들이 많다. PD들이 보면서 '오오'라고 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연예인들이 방송 활동 외에 재테크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공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 연예인들의 재테크는 주로 건물을 매입해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 시장에 장기 투자해 종잣돈을 불린 후 이를 실거주 목적의 부동산 매수에 활용하는 등 자산 증식 방식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소유가 언급한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반도체 종목이다. 10년 전인 2016년 무렵 두 기업의 주가는 현재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글로벌 정보기술 산업의 성장과 인공지능 분야의 확장, 그리고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맞물리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시 우량주에 자본을 투입하고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보유한 장기 투자의 원칙이 거액의 주택 매수 자금으로 돌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