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경북]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높히기' 열기 후끈...전국 11.6%, 대구 9.02%, 경북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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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민주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에 300만원 후원금 ...후원자도 4천명 돌파
국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사전투표 “경북의 목소리가 국가에 잘 반영되도록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6.3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 경북지역에도 투표열기가 달아올랐다.
경북도지사,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여야 후보들은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민주 오중기 후보, 30일 포항서 사전투표...문재인 전 대통령, 오 후보에 300만원 후원금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30일 포항 죽도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오 후보의 후원회 계좌로 300만 원을 전격 후원하는 등 후원자가 4천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오 후보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또 29일 현재 오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중기TV’의 구독자 수가 5만 4,400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구독 행렬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진행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후 오후에는 경산의 하양 5일장과 청도군 청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집중유세를 펼쳤다.
오중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경북도민 그리고 전국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은 정체된 경북을 반드시 대전환시키라는 준엄한 명령” 이라며 “전국에서 모인 민심의 무게를 무겁게 받들어 사전투표부터 기세를 이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경북 투표율 올려 도민의 뜻 국가에 반영해야”
국민의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예천군 호명읍에 위치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 소감에서 “많은 분들께서 나라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걱정에 대한 가장 좋은 표현 방법이 바로 투표”라며 표심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통상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50% 내외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도민 여러분께서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전체 투표율을 올려주시길 바란다. 이를 통해 경북의 뜻과 목소리가 국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전투표 일정을 마친 이철우 후보는 곧바로 봉화지역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며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봉화를 시작으로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권 주요 거점을 잇달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사전투표 첫날 한 표 행사….“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는 이날 예천군 호명면 경북여성가족플라자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심귀순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임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경북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시작됐다”면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투표가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 학교의 안정, 경북교육의 앞으로 4년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곧바로 지역 현장 유세 일정을 이어 가며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 시장 상인, 청년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장에서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경북교육은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전국 투표율은 11.6%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 9.02%, 경북 11.8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