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주식 계좌 보며 흐뭇하면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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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신다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시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총괄상임선대위원장)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코스피가 상승해서 주식 계좌에서 이익을 보시거나 주식 계좌를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민주당 기호 1번에게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신다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시라"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신다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시라"
정청래 대표는 "장사하는 우리 상인들 그리고 사장님들, 윤석열 정권 생각 한번 해 보시라. 너무나 괴롭지 않았느냐"라며 "그래도 지금은 희망을 갖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다 국민들 덕분이고 민생을 살피는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업적 (덕분)"이라며 "일 잘하기로는 정말 전무후무한 최고의 정부"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어느 시대 정당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직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며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그리고 흘러간 물로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려고 하는 시도가, 과거 퇴행적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박근혜·이명박(MB), 세 사람의 (전직 대통령) 공통점은 감옥형 3인방"이라며 "과거 퇴행적 감옥형 3인방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고 하는 시도를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금요일인 29일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본 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기본적으로 1인당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구는 8장, 기초단체장 선거와 기초의회 선거를 치르지 않는 세종과 제주 지역(서귀포시 제외) 유권자들은 4장을 받는다.
사전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사진과 생년월일을 모두 포함해 본인 확인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직접 실행해 보여주는 경우에만 인정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 투표는 관내·관외 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둔 관내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주민등록지 외 지역에서 투표하는 관외 유권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게 되며 기표 후 반드시 투표지를 봉투에 넣어 봉한 상태로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