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VR·메타버스로 떠나는 ‘우리마을 스탬프투어’ 운영

작성일

초등생 129명 참여… 진잠향교·기상청·시민천문대 교실서 가상 체험

지난해 교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우리마을 스탬프투어’에서 참여 학생들이 VR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지난해 교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우리마을 스탬프투어’에서 참여 학생들이 VR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유성구는 오는 29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우리마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과정인 ‘대전의 생활’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마련됐으며, 상대초·관평초·송림초·죽동초 등 4개교 6개 학급, 학생 129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VR(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유성구 주요 명소를 가상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진잠향교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고, 대전지방기상청에서는 기후변화 감시·예측 시스템과 기상 전문가 직무를 VR 콘텐츠로 체험하게 된다.

또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지구형·목성형 행성에 대한 학습과 함께 망원경 실습, 체험 키트 제작 등을 메타버스로 경험할 예정이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마을 스탬프투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도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