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후보 “급식 공백 없앤다”…‘안심 급식 책임 체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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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파업·식중독 대응 위해 AI 위생관리·노후 급식실 개선 추진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 사진=오석진 후보캠프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 사진=오석진 후보캠프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급식 파업과 식중독 등 학교 급식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형 안심 급식 책임 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7일 제12호 공약 발표를 통해 “아이들의 밥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학교 급식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급식 파업과 급식실 노후화, 식중독 사고 등 학교 급식을 둘러싼 문제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급식 중단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급식 공백 ZERO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공공 대체급식 체계와 긴급 인력풀을 마련하고, 외부 도시락이나 간편식 제공 시에도 사전 위생 인증과 실시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반 급식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식자재 이력 관리와 급식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식중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노후 급식실 환경 개선도 공약에 포함됐다. 환기·세척·냉장시설 개선 등을 확대해 조리 환경을 개선하고 급식 종사자의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급식 품질을 높이고, 조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하루 전체를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학부모가 급식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가장 기본적인 교육복지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