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경북 포항에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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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포항 흥해 5일장 찾아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6.3지방선거 합동유세 지원연설


[포항=위키트리]이창형.황태진 기자=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27일 오전 경북 포항을 찾았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6.3지방선거 합동유세가 열린 포항시 북구 흥해읍 5일장을 찾아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에 대한 지원연설을 했다.
나 의원은 당초 오전 9시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에 따른 열차 운행의 문제로 30분 늦게 도착했다.
나경원 의원은 연설에서 "경제가 어려운 포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포스코가 잘돼야 하고, 포스코에서 오랜기간 근무하고 3선 경북도의원을 지낸 박용선 후보가 당선돼야 김정재 국회의원과 호흡을 맞춰 흥해 발전, 포항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합동유세에서는 서울 고가도로 현장 사고에 따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참석자들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힘 포항북당협위원장인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김상백 경북도의원 후보 및 흥해지역 포항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앞서 김정재 국회의원은 연단에 올라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포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압승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공원식 전 경북도경제부지사는 "흥해지진의 참사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흥해읍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김정재 국회의원 활동과 당시 박용선 경북도의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는 김상백 경북도의원의 대학생 딸이 연단에 올라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가 내린 가운데 합동유세가 열린 흥해로타리 일대는 흥해5일장이 열린 곳으로, 국민의힘 포항북구 후보들과 함께 경북교육감선거 임종식·김상동 후보들의 선거운동원까지 몰려들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