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한자리에…나주배원예농협 현장 견학으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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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7만 달러 수출 목표 달성 전략 공유…현장 중심 협력 체계 구축에 방점

지난 22일 나주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전남 수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NH농협무역과 농협 조공법인 수출 실무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 역량을 점검했다. 전남농협은 올해 전년 대비 3% 성장한 3,477만 달러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 우수 수출 농협 나주배원예농협서 벤치마킹
이날 행사의 핵심은 우수 수출 농협으로 손꼽히는 나주배원예농협의 수출 포장 및 물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견학이었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수출 농산물 관리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실질적인 벤치마킹 포인트를 공유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수출 물류 시스템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곳이다.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자들은 이론이 아닌 실제 운영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하며, 각자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수출 동향 점검·협력 강화 방안 집중 논의
현장 견학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최근 수출 동향과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과 실무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글로벌 농산물 시장의 변화와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무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정보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현장 밀착형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가 단순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 "현장 중심 협의로 수출 목표 반드시 달성"
이광일 본부장은 "나주배를 비롯한 전남 우수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 중심의 협의를 통해 올해 수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농협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수출 실무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전남 농산물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나주배를 비롯한 전남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속 추진
전남농협은 올해 3,477만 달러라는 도전적인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번 수출 실무자 협의회와 같은 현장 밀착형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출 농협 간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전남 농산물 수출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농산물 자원과 축적된 수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남농협이 대한민국 농산물 수출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