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벤처기업 20개사에 최대 1500만원 지원…6월 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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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벤처기업, 올해 20개사 선발해 최대 1500만원 지원
기술혁신기업 육성에 집중,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재)포항테크노파크의 '2026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 모입 요강/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테크노파크의 '2026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 모입 요강/포항테크노파크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재)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 아래 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사업' 참여기업을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의4에 따라 지정되는 지역 혁신거점이다.

대학과 연구소, 벤처기업 등이 집적되어 기술창업과 산업화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포항시는 지난 2001년 남구 지곡동 및 효자동 일원 2.13㎢를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이후 기술 기반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최근 1년간의 실적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촉진지구 내 172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기반 강화, 아이디어 및 기술 상용화, 사업화 및 시장 진입 등을 집중 지원했으며 총 29개사를 지원했다.

그 결과 투자유치 123억 5 000만 원과 정부 R&D 과제수주 56억 4 000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활성화사업은 지곡동과 효자동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 500만 원 한도에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세부 사업별로는 최대 1 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 기반 강화,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R&BD 기획역량 강화, 제품 고급화 지원, 시장진출 지원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전략은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R&BD 기획역량 강화 등 초기·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시장 접근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