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지방선거 투표 독려…“전남·광주 미래는 도민의 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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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사전투표·6월 3일 본투표…“후보 공약·역량 꼼꼼히 살펴 참여해야”

김 지사는 26일 메시지를 통해 “주권자의 가장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전남·광주의 희망찬 미래를 밝혀달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실시된다. 이에 맞춰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역의 주인은 도민”이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표를 뽑는 절차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통합교육감, 통합특별시의원 및 비례대표, 시장·군수, 시·군의원과 비례대표 등을 동시에 선출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지역 행정과 교육, 의정 전반에 걸쳐 중대한 선택이 이뤄지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김 지사는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과 비전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를 실제로 실현할 역량과 준비를 갖췄는지 충분히 검토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말했다. 단순한 인지도나 이미지가 아니라 지역 발전을 이끌 실질적인 능력을 중심으로 판단해 달라는 주문이다.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한 사회적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투표 시간 보장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고용주의 법적 의무사항”이라며 “각 일터에서는 직원들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투표 시간을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근로 여건 때문에 참정권 행사가 제약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청년층을 향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투표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지역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이번 선거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세대의 참여가 지역사회의 방향과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에 적극 나서달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지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투표의 의미를 재차 환기했다. 그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선에서 누구도 손님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도민 모두가 당당히 투표에 참여해 지역의 자랑스러운 주인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