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6·3 지방선거를 범죄자 백화점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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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들 범죄 의혹 및 전과 기록 집중 거론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5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범죄 의혹과 전과 기록을 집중 거론하며 "민주당이 범죄자 백화점을 차리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곽규택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야당을 향해 '내란 정당'이라며 프레임을 씌워온 민주당이지만, 정작 그들이 공천한 후보들의 면면은 국민의 상식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범죄혐의자 일색"이라고 했다.
곽 단장은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를 겨냥해 "김 후보는 지인과의 대화에서 '배당은 어차피 다 내거니까', '직원 이름만 빌려서 대표이사를 해놓은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추가로 드러난 2018년 녹취록에 등장한 김 후보의 동생이자 사실상 문제의 대부업체를 설립·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농업회사법인 '일호' 대표의 '자기는 정치할 사람인데 대부업 하는 게 어쩌고저쩌고 그런 소리 하는 것', '내 이름 갖고 다 한다'는 녹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했다. 곽 단장은 "서민의 고혈을 짜내는 고리 대부업 운영에 더해, 법적으로 금지되는 타인 명의의 대부업 운영 의혹까지 확인됐다"고 했다.
곽 단장은 "이것은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들 면면에 있어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다. 그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유흥주점에서 시민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의 전과 2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과 드루킹 사건 등으로 전과 4범,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과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등 전과 2범,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는 폭행, 지방선거법 위반 등 전과 1범"이라고 했다.
곽 단장은 "민주당은 전과 4범의 대통령 배출에 이어 오는 6·3 지방선거를 범죄자 백화점으로 만들고 있다"며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지방자치 현장에서 이러한 범죄 세력을 퇴출시켜달라"고 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냈다. 함 대변인은 "정치는 국민을 대신해 법을 만들고, 세금의 쓰임을 결정하며, 우리 사회의 기준과 방향을 세우는 일"이라며 "정치인에게 필요한 첫 번째 자격은 화려한 말솜씨도, 진영논리도 아닌 최소한의 도덕성과 책임감"이라고 했다.
함 대변인은 "차명 대부업 의혹, 폭행 전과,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 논란까지 각종 범죄 의혹과 전과 논란에 휩싸인 인물들이 버젓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며 "민주당은 '집권여당이니까', '우리 편이니까'라는 오만으로 아무나 내세워도 국민이 결국 찍어줄 것이라 믿는 것이냐"고 했다.
함 대변인은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법을 지키고, 양심을 지키며 살아간다"며 "그런데 범죄와 편법, 특권과 반칙에 대한 책임조차 제대로 지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권력을 쥐고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나서는 세상"이라고 했다.
함 대변인은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나쁜 짓은 하면 안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조차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가르치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범죄자가 득세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이 바보 취급받는 사회는 결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했다.
함 대변인은 "유독 이번 선거는 최소한의 도덕성과 공적 책임감마저 무너졌다는 국민적 한숨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국민이 범죄와 반칙, 편법 정치에 단호한 심판을 내려줘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