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이란과 대단하고 의미있는 합의 아니면 노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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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단하고 의미있는 합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단하고 의미있는 합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나는 내가 이란과 맺으려는 합의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민주당원들, 이름뿐인 공화당원들, 바보들을 비웃는다"며 "그들은 협상조차 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떠들어대고 있다"고 썼다.
이어 "(그들은) 곧 자리에서 물러날 실패한 톰 틸리스 상원의원, 경선에서 참패한 빌 캐시디 상원의원, 형편없는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 같은 무능하고 비효율적인 사람들"이라며 "이런 사람들은 분열과 패배를 조장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집에 가서 쉬기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는 위대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합의가 없을 것"이라며 "합의는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한 이란핵합의(JCPOA)와는 정확히 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JCPOA는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길이었다”며 “나는 그런 식의 협상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란과 추진 중인 잠재적 합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민주당과 라이노스(RINOS·이름만 공화당원), 얼간이들을 비웃어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완전히 길을 잃고 끊임없이 잘못된 정책과 형편없는 후보들을 지지하면서 내가 거둔 모든 훌륭한 성과를 쉴 새 없이 비판한다"며 "이들은 집에 가서 쉬어야 한다. 분열과 손실만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합의 불발의 경우 "전장으로 돌아가 공격이 재개될 것이지만, (이란에 대한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그리고 그 누구도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자신과 전화 통화를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바레인 등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과의 국교 정상화를 골자로 한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종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UAE와 바레인은 이미 이 협정에 가입한 상태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란의 석유 자유 판매 허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을 위한 추가 협상 등을 명시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놓고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