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전행... "한결같은 이장우, 다시 한번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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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탄방동 캠프 방문...20분 비공개 차담 뒤 공개 지지 발언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오랜 세월 함께한 동지”라며 이 후보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이장우 후보 캠프 주변은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현장에서는 “이장우!”, “박근혜!”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캠프 앞은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찼다.
박 전 대통령은 “이장우 대전시장님은 저와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지다.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림 없이 한결같은 분”이라며 “대전 시민들께서도 이 시장의 한결같은 모습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이장우 시장 후보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실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의원, 이 후보와 함께 캠프 내부 회의실로 이동해 약 20분간 비공개 차담을 진행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두고 보수층 결집을 겨냥한 상징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대전을 찾아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이른바 ‘대전은요’ 발언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