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오늘(25일) 가슴 아픈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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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서 시아버지 투병 고백한 이수지
17일 만에 비보…발인 오는 27일

개그우먼 이수지가 시부상을 당했다.

눈물 닦는 이수지. 개그맨 이수지가 지난 2023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아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뉴스1
눈물 닦는 이수지. 개그맨 이수지가 지난 2023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HQ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아프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뉴스1

25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수지의 시아버지가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구례산림조합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장지는 구례읍 선영이다.

이수지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았다. 김연경, 설인아, 홍진경, 장도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은 자리였다.

무대에 오른 이수지는 눈물을 쏟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SNL 코리아' 식구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부담감으로 무너질 때마다 신동엽 선배가 "가슴 한편에 따뜻함을 품고 일하면 멋지게 이겨낼 것"이라고 조언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시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울컥했다. 이수지는 "시아버님이 많이 아프시다. 방송 보시고 잠시나마 미소 띄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 바람을 전한 지 17일 만에 비보가 찾아왔다.

이수지, 대중문화예술상 참석. 배우 이수지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이수지, 대중문화예술상 참석. 배우 이수지가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이수지는 방송에서 시부모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시어머니로부터 '수지 공주'라 불릴 만큼 사랑받았다는 일화,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부캐 활동을 묵묵히 응원했다는 사연 등을 공개했다. 2023년에는 시모상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수지는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황해 코너로 이름을 알렸으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3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