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빠' 박지훈 1위 차지했다…변우석·박보영 제치고 정상 찍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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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흥행으로 1위 탈환한 박지훈, 그 비결은?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하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저력

배우 박지훈이 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5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박지훈이 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5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뉴스1
배우 박지훈이 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5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뉴스1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라이징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04,757,304개를 추출해 소비자 행동분석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고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이는 지난 4월(108,553,301개) 대비 3.50% 감소한 수치이다.

1위를 차지한 박지훈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25만 5799(참여 71만 3770·미디어 86만 9218·소통 91만 5140·커뮤니티 75만 7671)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2.17% 하락했지만 2위 변우석(289만 6650·21.95% 하락), 3위 박보영(253만 3388)을 제치고 정상을 지켰다. 4위 고윤정은 239만 5046으로 전월 대비 23.10% 상승했고, 5위 김고은은 239만 3006으로 29.01% 오르며 상위권을 위협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위 박지훈에 대해 "라이징 배우 1위를 차지한 박지훈 브랜드는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5위까지 언급하며 "2위를 기록한 변우석 브랜드는 성장통을 겪으면서 팬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3위를 기록한 박보영 브랜드는 데뷔 20주년 사진전으로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공개했다"며, "4위 고윤정 브랜드는 믿고 보는 배우로 매혹적인 질주를 하고 있다. 5위 김고은 브랜드는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팬들의 신뢰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2위 변우석, 3위 박보영
2위 변우석, 3위 박보영

5월 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30위는 박지훈, 변우석, 박보영, 고윤정, 김고은, 이상이, 신혜선, 구교환, 이종석, 김혜윤, 정우, 허남준, 강미나, 임지연, 박신혜, 전소영, 채원빈, 유해진, 공승연, 박정민, 박서준, 한혜진, 김재원, 김세정, 한지민, 문가영, 이준영, 지성, 이제훈, 주지훈 순으로 분석됐다.

박지훈의 브랜드 파워를 뒷받침하는 것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의 흥행이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지난 11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첫 공개됐다. 드라마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장르이다.

박지훈이 맡은 이등병 강성재는 부친상 이후 상실감과 우울증을 안고 강림소초에 자대 배치를 받은 'S급 관심사병'이다. 신비로운 상태창 시스템과 '요리사의 눈' 스킬을 활용하며 취사병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드라마의 중심 축이다.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5.8%로 출발해 첫 방영부터 올해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례적으로 첫 방송부터 10대에서 60대까지 전 연령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후 2회 6.2%, 3회 7.1%, 4회 7.9%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 최고 시청률은 9.1%,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8.3%에 최고 9.9%까지 오르며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른 가운데, 주연 박지훈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훈은 앞서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에서 그는 단종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단종 오빠'라는 별칭으로 여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