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어야 이뻐”…CF 촬영 전날 라면 먹는 게 미모 비결이라는 45세 '톱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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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촬영 전날 라면 먹는 한가인, 부기로 예뻐진다는 독특한 루틴
배우 한가인이 광고 촬영 전날 라면을 먹고 잔다는 독특한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별짓 다해도 원래가 제일 예쁘다는 45세 한가인 청담샵 여배우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평소 다니는 청담동 메이크업숍에서 데일리 메이크업과 시상식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 배경에 대해서는 "댓글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게 '평소가 더 예쁘다', '메이크업하지 않은 게 더 예쁜 것 같다'더라"며 "그래서 평소에 본업할 때 하는 헤어·메이크업 세트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셀프 메이크업을 전혀 못 한다는 고백도 나왔다. 한가인은 "저는 못 하니까, 제가 하면 뭐 흉해지니까"라며 손사래를 쳤다. 평소 메이크업에 대해서도 "자외선 차단제랑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닌다"며 성격이 급해 제대로 바르지 않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CF 촬영 전날 루틴이었다. PD가 "CF 촬영 전날에 하시는 루틴이 있냐"고 묻자 한가인은 "전 잘 먹어야 해서 라면 같은 걸 먹는다. 부어야 예쁘게 나와서 부어야 한다. 얼굴이 통통해야 예쁘게 나와서 가장 타이트한 건 앞쪽에 찍어달라고 한다. 뒤로 갈수록 얼굴이 핼쑥해지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PD는 "와 이거 혁명이다"라고 반응했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기만 아니고 진짜입니다"라는 문구를 더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발언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가 있다. 한가인은 과거 방송에서 "평생 먹은 라면이 10개 될까 말까 한다"고 밝힌 적이 있기 때문이다. 탄산음료도 평생 네 캔 정도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할 만큼 절제된 식습관으로 알려진 그였다.
CF 촬영을 위해 예외적으로 라면을 챙겨 먹는다는 고백은 그 자체로 반전이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오늘 좀 부었네요, 너무 예뻐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는 한가인의 추가 발언은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은 2024년 이석로 PD와 함께 개설됐다.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입지를 굳혔고, 이후에도 꾸준한 구독자 유입을 이어오고 있다.
연기 활동 외에 예능과 유튜브에서 솔직하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해가고 있다는 평이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한가인
배우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광고 모델로 데뷔하여 단숨에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인 배우이다.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이목구비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 '마녀유희',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히트작에 출연하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에는 동료 배우 연정훈과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대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신비주의적인 여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아줌마 같은 친근함, 그리고 숨겨진 지적인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가인형'이라는 별명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아름다운 외모에 가려져 있던 인간적인 매력과 예능감 덕분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폭넓은 팬층의 지지를 다시금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