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4대 항만공사와 시설물 유지관리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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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항만시설·건설현장 안전관리 논의…드론·AI 등 스마트 관리 사례 공유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국내 주요 항만공사들과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 대회의실과 북항마리나 회의실에서 ‘4개 항만공사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4개 항만공사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워크숍’ 후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4개 항만공사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워크숍’ 후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의 항만시설 유지보수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항만공사가 안고 있는 유지보수 현안과 항만시설물 관리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항만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대응,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유지관리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항만시설은 부두, 안벽, 야적장, 도로, 배후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노후화 대응과 안전관리가 항만 운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워크숍은 항만별 사례를 비교하고 실무자 간 협력망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기기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건설현장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사례와 항만시설 유지관리 우수사례도 논의되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4개 항만공사 간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항만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