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승리가 대한민국 승리”...국민의힘, 선거운동 첫날 대전역서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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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장동혁·김민수·이은권 총출동...“무능 시정 끝내고 더 위대한 대전 완성”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전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 김민수 최고위원, 장동혁 당대표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향한 강도 높은 견제 메시지를 쏟아내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구청장·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더 위대한 대전”, “대한민국을 지켜내자”, “원팀 승리” 등의 구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박수와 함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발전을 이끈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라며 “이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입법과 행정을 장악하고 사법부까지 무력화시키려 한다”며 “마지막 남은 지방정부까지 민주당이 장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우물쭈물·우왕좌왕 시정의 상징”이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언급하며 “민주당 시정 시절 사업비가 7492억원에서 1조5069억원까지 급증했고 시민 혈세 수천억 원이 더 들어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유성복합터미널도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민선8기 들어 단기간에 해결했다”며 “유능함과 무능함의 차이가 결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뺏긴 시정과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가져온 시정의 차이를 시민들이 알고 있다”며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긴 시정과 꿀잼도시를 만든 시정의 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을 더 위대한 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시장뿐 아니라 구청장·시의원·구의원까지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은권 대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전의 미래와 대한민국 상식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장우 후보는 역대 시장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들을 4년 만에 해결해냈다”며 “대전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다시 선택받아야 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국방의 의무를 피하려고 발가락을 절단한 사람이 어떤 책임을 제대로 질 수 있겠느냐”고 직격했다. 이어 “이장우 시장은 취임 후 트램, 유성복합터미널, 볼파크, 호수공원 등을 단숨에 해결했다”며 “이것이 능력의 차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전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길 원한다면 답은 이장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당대표는 “우산을 접으니 비가 그친 것처럼 승리를 믿는 순간 승리는 이미 시작된 것”이라며 "오늘 대전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 법치와 상식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대전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일어설 것이고,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국민의힘 압승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