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쿠팡이츠, 오늘부터 전 국민 누구나 배달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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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쿠팡이츠가 배달비를 무료로 풀기로 결정한 이유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쿠팡이츠가 기존 와우회원에게만 제공하던 배달비 면제 혜택의 대상을 일반 회원으로까지 전격 확대한다.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배달 비용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쿠팡이츠 마트 배달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
쿠팡이츠 마트 배달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

쿠팡이츠는 일반 회원도 배달비 부담 없이 주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 주문 배달비 0원' 프로모션을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츠가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배달비 무제한 무료 혜택을 여름철 성수기 시즌에 맞춰 일반 고객에게까지 일시적으로 넓힌 조치다. 무엇보다 유가와 물가가 동시에 상승해 가계 지출 부담이 커진 시기에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서비스 지역서 무제한 배달료 면제…상생 기회 확대

이러한 고객 배달비 무료 혜택은 쿠팡이츠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차별 없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거나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배달 요금을 쿠팡이츠가 전액 직접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달 앱 이용 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배달비 장벽을 쿠팡이츠가 자체적으로 해소함에 따라 소비자는 외식 물가 부담을 덜고 입점 점주들은 추가적인 광고비나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츠, 전국민 누구나 매 주문 배달비 0원. 해당 혜택은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혜택 기간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쿠팡 제공
쿠팡이츠, 전국민 누구나 매 주문 배달비 0원. 해당 혜택은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혜택 기간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쿠팡 제공
이번 한시적 혜택 확대로 인해 오는 8월까지 쿠팡의 모든 회원은 횟수나 금액 제한 없이 쿠팡이츠에서 배달비 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연휴와 휴가철, 여름방학 등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음식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각자 취향이 달라 서로 다른 매장의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개별 주문마다 배달비 0원 혜택이 매번 적용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한 끼 식사뿐만 아니라 아이스커피 등의 음료, 지역 내 인기 매장의 디저트, 그리고 편의점과 마트의 생필품 배달까지 쿠팡 회원라면 누구나 배달료 고민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프랜차이즈 중복 할인 결합으로 체감 혜택 극대화

아울러 이번 배달비 면제 프로모션은 입점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할인 쿠폰이나 쿠팡이츠 플랫폼 내의 다른 중복 할인 혜택과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 할인 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쿠팡이츠는 소비자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BHC,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들과 연계해 제휴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력 브랜드 라인업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와우회원 상시 혜택 및 멤버십 전용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

반면 기존 유료 멤버십 가입자인 와우회원은 이번 8월 한시 프로모션 기간의 종료 여부와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쿠팡이츠의 배달비 0원 혜택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와우회원은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외에도 로켓배송 상품의 조건 없는 무료 배송, 당일 배송 및 새벽 배송 서비스, 신선식품을 배송받는 로켓프레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인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회원 전용 할인 혜택을 중단 없이 누릴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일반 가정의 물가 부담을 경감해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반 회원에게까지 배달비 무료 혜택을 일시적으로 넓혀 시행하게 됐다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함께 매출을 키우며 상생해 나가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 배달비 면제가 가계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는?

배달 라이더가 분주하게 배달하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
배달 라이더가 분주하게 배달하는 모습의 자료사진. / 뉴스1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더불어 배달 요금 역시 가계 재정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한국소비자원 등 여러 소비자 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3000원에서 많게는 5000원을 상회하는 배달비는 소비자가 배달 앱 이용을 꺼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공되는 배달비 면제 혜택은 일반 가계가 체감하는 소비 지출 구조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예컨대 주 2회씩 한 달에 평균 8회 가량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을 가정할 때, 매회 최소 3000원의 배달 요금만 아끼더라도 월 2만 4000원에 달하는 고정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8월까지 총 3개월 동안 혜택을 누릴 경우 가계는 약 7만 2000원 상당의 배달 요금을 직접 절감하게 된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을 3회 이상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금액과 맞먹는 수준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사실상 늘어나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진다.

특히 1인 가구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현 시점에서 배달비 면제의 파급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기존에는 5000원 안팎의 단품 식사나 음료, 디저트류를 주문할 때 상품 가격에 육박하는 배달비 때문에 주문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러나 배달비 장벽이 완전히 제거됨에 따라 커피 한 잔이나 간편식 등 소액 주문도 비용 부담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돼 소비 패턴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미시적 지출의 감소는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춰 전체적인 골목 상권의 거래 활성화로 연결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