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486.37 개장…오늘 아침 눈 떴더니 4.12%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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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000억 원 자금이 1분 만에 몰린 코스피의 비결
7500선 돌파한 코스피, 연고점까지 540포인트 남았다
코스피가 21일 오전 9시 1분 기준 국내 유가증권시장(KOSPI)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7208.95 대비 297.04포인트(4.12%) 상승한 7505.99를 기록하며 개장했다. 정규시장 개장 직후 최초로 체결된 가격을 의미하는 시가는 7486.37로 형성됐고 단 1분 만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7500선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였다.

현재 시각 기준 코스피 시장의 총거래량은 1932만 3000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거래대금은 1조 6133억 600만 원 규모다. 개장 직후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조 6000억 원이 넘는 자금 이동이 발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7486.37을 기록 중이며 장중 고가는 7505.99다. 하락 전환 없이 개장가에서 곧바로 상승폭을 확대한 상태다.
코스피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를 구성 종목으로 삼아 산출하는 핵심 지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 변동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주요 경제지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기록한 7500선은 과거 52주(약 1년) 동안의 지수 흐름과 비교할 때 상단에 위치한 수치다. 코스피 지수의 52주 최고가는 8046.78이다. 52주 최저가는 2588.09로 확인된다. 1년 사이 지수 변동 폭이 5458.69포인트에 달하는 큰 장세 변화가 있었다.
현재 지수 7505.99는 52주 최저가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이며 52주 최고가까지는 약 540포인트의 격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거래소(KRX)가 산출하는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 산출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297.04포인트라는 상승폭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개장과 동시에 대규모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초반 거래량 1932만 3000주가 단일가 매매 및 접속매매를 통해 체결됐다. 개장 직후 1분간 거래대금 1조 6133억 원이 집중된 것은 대규모 자금력을 갖춘 주체들의 시장 참여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시가 7486.37에서 시작해 저가를 이탈하지 않고 고점을 높인 현재 흐름은 오전 장 초반의 매수 우위 상황을 명확히 증명한다.
유가증권시장은 자본 규모가 크고 실적이 안정적인 기업들이 주로 포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증권 시장이다. 전일 종가 7208.95로 거래를 마쳤던 시장이 개장 전 동시호가에 외부 변수를 반영하며 4.12%의 상승 갭을 만들어낸 상태로 정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