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철 전 민주당 예비후보,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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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발전과 군민 삶의 행복을 추구
전)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의원 예비후보 맹주철은 지난 5월 19일 민주당을 탈당하여 6.3 지방선거 시 전진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혀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자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맹주철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양평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과 정책 토론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자는 오로지 양평군민 만을 바라보면서 군민들의 삶에 행복과 복지를 위한 정책 비전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맹 전 후보는 “양평발전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진영 논리가 아닌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며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자는 “지난 4년간 행정 경험을 한 후보자이고 4년간 검증된 행정 실천과 공약 이행률 89.3% 달성, 또한 정주형 관광도시로서 남한강 테라스 개장하여 복합 관광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전국 군단위 인구수 증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전진선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3선 전 군의원 박장수 공동선대위원장과 맹주철 전 예비 후보자와 손을 맞잡고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 양평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맹주철 성명서]
저는 2026년 5월 19일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이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 입장과 생각을 군민 여러분께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2017년 2월 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년간 민주당의 정체성과 양평의 민주화를 위해 나름대로 헌신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정치를 접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못 받아 화가 나서 나왔다”, “1-나를 받으면 떨어질 것 같으니까 포기했다”는 등의 억측과 폄하가 계속 들려오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선거는 비난이 아니라 정책 경쟁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양평의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과 정책 토론보다는, 상대 후보를 향한 비난과 흠집 내기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은 두 명의 대통령을 탄핵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의 국민이, 근거 없는 험담만 듣고 양평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 후보자와 진영은 상대를 향한 공격보다, 양평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것이 제가 드리는 첫 번째 당부입니다.
가선거구 민주당 군의원 1-나 경선 포기에 대한 제 입장입니다.
정치의 세계가 참 고약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양평민주당 역시 예외가 아니며, 그동안 파벌과 내홍이 적지 않았던 지역위원회였습니다. 저 역시 갈등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때로는 갈등을 키운 책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공천은 ‘완전 경선’, 즉 3인 경선으로 가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 왔습니다. 지역위원회도 한때 이런 요구에 응답해 완전 경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은 끝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후배 정치인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의견서와 함께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화를 내서 나왔다”, “자리를 못 받아서 나왔다”는 식의 해석은 사실과 다릅니다. 더 이상의 억측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양평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했던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잘사는 양평, 행복한 양평’이라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구호를, 실제로 한 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좋은 분들이 많았고, 이분들과 함께라면 그런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양평민주당 군수 후보 지지를 철회합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두고, 민주당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과천 렛츠런파크 양평 이전 공약입니다.
양평에 렛츠런파크 공원을 들여오자는 논의 자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공약으로 내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공약을 내세우기에 가장 부적절한 분이 있습니다. 바로 양평군수 후보 박은미 후보입니다.
2018년 민선 7기 초, 민선 6기에서 한 차례 포기되었던 화상경마장 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로비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위원회가 꾸려지고,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차원의 반대 성명까지 나오는 등 깊은 갈등과 내홍 끝에 결국 철회된 바 있습니다.
당시 저는 군수실을 찾아가 문을 걸어 잠그고 약 한 시간 동안 당시 군수님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세수는 늘어날지 모르지만, 민주당이 지향하는 철학에 맞지 않는 정책입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정책으로 양평을 이끄셔야 합니다.” 이렇게 간곡히 말씀드렸고, 그 결과 화상경마장 유치 계획이 철회되었습니다.
정책은 선택적 상속이 될 수 없습니다. 자산은 일부만 물려받는 한정상속이 가능하지만, 정책은 책임까지 함께 승계해야 합니다. 군수 자리라는 것은 옛날 고을의 원님 자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무엇을 바라기보다, 원칙으로 군정을 운영해야 군민이 법과 질서를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최근 정치권의 화두였던 “양두구육”이라는 말처럼, 진영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는 정치는 결국 군민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저는 이런 정치에 더 이상 동의할 수 없기에 민주당을 떠납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 국민으로서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전진선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끝에서 내린 결론은, 지금 이 시점의 양평에서 지방정부를 민주당이 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는 양평민주당은 이제 가능성이 많은 정치 집단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좋은 후배 정치인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10여 년 전, “민주당 이름으로 양평에서 출마해 달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만 해도 이곳은 보수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수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만큼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낡은 사고와 구시대적 관성을 가진 양평민주당 세력은 역사의 뒤편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세대가 2030년쯤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지방정부를 놓고 승부를 겨루기를 바랍니다.
군수 자리는 진영의 몫으로 나뉘는 자리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민주당이니까,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이 될 테니까, 양평군수도 민주당이어야 한다”는 논리는 양평을 위해 바람직한 사고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민주당이고,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이더라도, 양평군수는 양평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중앙정부와 도가 오히려 양평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고민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권력을 쥐고 있을수록 더 많이 베풀어야 민란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쪽 진영이 모든 자리를 독식한다고 해서 지역이 반드시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양평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서로 비교한 끝에 전진선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전진선 후보는 지난 4년간 양평군수로서 행정을 직접 경험했고, 공약 이행률 89.3%라는 결과를 통해 책임 있는 군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주형 관광도시를 지향하며 남한강 테라스를 복합 관광·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양평이 전국 군 단위 인구수 증가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합니다.
이번 선택은 민주당을 향한 단순한 반발이 아니라, 양평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놓고 내린 결론입니다. 양평민주당이 더욱 건강한 정치 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동시에 지금 이 시기 양평군정을 책임질 사람으로 전진선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5월 20일 맹주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