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스포츠의학과, 맞춤형 재활 트레이닝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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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워크숍 성료…광주·전남 산학관 100여 명 참석해 실무형 스포츠의학 발전 방향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가 스포츠의학 기반의 맞춤형 재활 및 기능성 트레이닝 모델을 주제로 한 춘계 워크숍을 열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의학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학과장 조지훈)가 최근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개최한 ‘2026 스포츠의학과 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동신대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학과장 조지훈)가 최근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개최한 ‘2026 스포츠의학과 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동신대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최근 교내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2026 스포츠의학과 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의학 기반의 고객 맞춤형 재활-기능성 트레이닝 모델 구축’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스포츠의학 분야의 최신 흐름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동신대학교를 비롯해 광주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진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광주·전남 지역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와 무안군보건소 관계자 등 산·학·관 관계자 약 100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의학을 둘러싼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 공공 보건 영역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도 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피트니스 및 재활 트레이닝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주형 BM피트니스 대표, 정영진 제로백피트니스 대표, 김대준 PT제닉 대표, 김성언 펄스짐 대표는 스포츠의학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발표자들은 고객의 신체 상태와 운동 목적, 재활 단계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방식과 함께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운동 처방을 넘어 재활과 기능성 트레이닝, 공공 보건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무형 스포츠의학 모델의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스포츠의학이 선수 관리나 전문 체육 분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 밀착형 재활 서비스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피트니스센터 운영 사례와 공공 보건 영역에서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학생들에게도 이번 워크숍은 전공 지식을 현장과 연결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동신대 스포츠의학과 이가혁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스포츠의학 지식이 피트니스 현장과 공공의료 영역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공 이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이 스포츠의학이라는 공통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맞춤형 재활과 기능성 트레이닝 모델은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꼽히는 만큼, 향후 관련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훈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이 스포츠의학이라는 공통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넓힌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재활·트레이닝 모델을 확산하고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매년 정기적인 워크숍과 세미나를 열며 지역 스포츠의학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의학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