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부산과기대 학생 초청 교정시설 참관 진행…현장 체험 통해 교정행정 이해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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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장·수용동·작업장 등 직접 견학…교정직 공무원 역할·수용자 재사회화 과정 소개
- 학생들 “닫힌 공간 아닌 사회 복귀 위한 교육 현장”…교정행정 인식 개선 계기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교정행정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부산에서 진행됐다. 대학생들이 실제 교정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수용자 교정·교화 과정과 교정직 공무원의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섭 교수와 학생 등 18명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는 최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섭 교수와 학생 등 18명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교도소
부산교도소는 최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섭 교수와 학생 등 18명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부산교도소

이번 프로그램은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정직 공무원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취사장과 수용동, 작업장 등 교도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수용자 생활환경과 교정·재사회화 시스템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수용자의 직업훈련과 작업 프로그램, 교정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정시설 내부를 견학하며 교정행정의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김형섭 교수는 “학생들이 교정행정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노후화된 시설 여건 속에서도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교정 업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열 부산교도소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열린 교정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