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뽑는 ‘올해의 꽃’… 2026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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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서 31일까지 800여 종 전시… 비즈니스 상담·정원 장터 등 부대행사 풍성

2026 대한민국 정원식문 전시품평회 포스터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6 대한민국 정원식문 전시품평회 포스터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9일부터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6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출품한 정원식물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참여형 행사로, 우수한 정원식물 소재를 발굴하고 시장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 활용도가 높은 자생식물과 국내 육성 신품종 등 800여 종의 정원식물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물을 소개하는 기획전 ‘지역 농가와 함께 꽃을 피우다’와 국립세종수목원의 연구·전시 성과를 담은 ‘정원의 미래를 그리다’ 특별전도 함께 운영되어 정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문가와 국민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식물 10종을 ‘2026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한다. 선정된 식물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시상식 당일에는 건설·조경업계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출품 기업 및 농가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한국자생정원식물 생산자 협회와 함께하는 ‘식물 나눔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 막바지인 28일부터 31일까지는 전시된 식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정원 장터’가 운영되어 반려 식물에 관심 있는 이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품평회는 국산 정원식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역 농가와 산업체,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원식물 산업 교류의 장으로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