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금감원, 외국인 주민 대상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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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 맞아 ‘아시아문화한마당’ 참여…QR 영상·다국어 안내자료 제공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나서며 금융사기 피해 차단과 금융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부산 사상구 르네시떼 광장에서 열린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 ‘아시아문화한마당’ 행사에서 금융감독원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외국인 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함께 금융사기 수법도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금융 취약계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산은행 외국인 서포터즈와 직원들이 참여해 금융생활 가이드북과 금융사기 예방 안내자료를 배포하며 맞춤형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이 휴대전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영상 안내가 이뤄졌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책받침과 신고전화번호가 적힌 볼펜, 휴대전화 부착 스티커 등 실생활형 홍보물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가 열린 ‘아시아문화한마당’은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의 공존 의미를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아시아 각국 음식 체험과 다문화 공연,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문화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의 교류가 이어졌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도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감독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