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름 덜어준다" 의정부시, 2차 피해지원금 본격 접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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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소외도 없도록

경기 의정부시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신음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장 행정의 고삐를 죄고 나섰다.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일제히 시작됨에 따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가능동 주민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접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차 신청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 만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행정 서비스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현석 부시장은 오전 10시부터 각 동 접수 창구를 차례로 돌며 민원 안내 체계와 응대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강 부시장은 “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신청 취약계층이 절차적 어려움으로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에서 세심하게 대응해달라”고 전담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폭주하는 민원 업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이번 2차 신청 기간 동안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신청 초기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 인력을 대거 보강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전담 콜센터(031-828-2046~7)를 상시 운영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번 2차 피해지원금의 신청 대상은 소득 하위 70% 도민과 지난 1차 시기 미신청자로,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