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을 창업중심도시로”...지역투자 펀드 조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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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자간담회...스타기업 육성·청년 창업타운 조성 추진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 펀드 조성’을 1호 공약으로 창업 중심도시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부터 어궁동(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며 “이제는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확장하고 안정적으로 안착시킬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지역투자 펀드 조성을 제시했다. 기금과 민간 자본, 모태펀드 등을 연계해 정책형 펀드를 만들고 기술 실증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펀드는 8년간 운용하며 운용사 공모와 단계별 출자, 회수·재투자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창업 정책과 함께 청년 인재 유입 및 정착 전략도 강조했다. 직주락(職住樂)이 결합된 지역 기반 창업타운을 조성하고, 청년특화주택 공급과 공공시설·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교육 및 청년 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후보는 창업 분야를 포함한 5대 핵심 정책 방향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 펀드, 도전과 혁신 기반의 창업타운 조성, 골목상권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및 글로벌 포용도시 조성, 스마트경로당 3.0 확대 등이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 도시 역시 세계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성구를 창업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문화 분야 공약에 이어 창업 전략을 공개한 정 후보는 이달 19일 대전MBC 후보자 토론회와 28일 TJB 후보자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 비전을 이어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