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광주대, 화순 복숭아밭서 농촌일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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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대학생·농협 임직원 100여 명 참여…도농상생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가 광주대학교와 함께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섰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5일 화순군 능주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농협전남본부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5일 화순군 능주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농협전남본부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5일 화순군 능주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계절성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전남본부를 비롯해 화순군지부, 능주농협, 농협자산관리 광주전남지사 임직원과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지원 아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복숭아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돕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복숭아 적과는 상품성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일정 시기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인력 수급 문제로 적기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현장 지원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5일 화순군 능주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농협전남본부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5일 화순군 능주면과 춘양면 일원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농협전남본부

특히 광주대학교는 지난 2022년 전남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0회 이상 농촌 일손돕기와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도농교류와 상생협력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 복숭아 적과 일손돕기 역시 대학과 지역사회, 농업 현장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농협전남본부는 올해 4월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임직원과 유관기관, 대학교,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이어가며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이광일 본부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기꺼이 참여해준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월 말부터는 조생양파와 마늘 수확 등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돼 일손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전남농협의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