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0선까지 붕괴된 코스피…어디까지 무너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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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6% 하락, 장중 97포인트 추가 밀려나다
휘발유는 올랐는데 경유는 내렸다, 유가 엇갈린 변동성
18일 오전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개장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미세하게 하락하는 엇갈린 변동성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개장 직후인 18일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7,346.09를 기록 중이며 9시 8분 기준 7300선도 무너졌다. 전일 종가는 7,443.29로 형성되며 전 거래일 대비 49.89포인트 낮은 위치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지수는 시가인 7,443.29를 고가로 삼아 매도세가 이어지는 흐름을 구체화했다. 실시간 현재가인 7,346.09는 장중 저가와 동일한 수치다.
시가 7,443.29에서 실시간 현재가 7,346.09까지 개장 직후 1분 만에 97.2포인트가 추가로 밀려났다. 전일 대비 총 하락폭은 147.09포인트이며 하락률은 1.96%로 집계된다. 52주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지수는 최고가인 8,046.78 대비 약 8.7% 하락한 수준이다. 최저가인 2,588.09 대비로는 3배 가까이 높은 구간에 머물러 있다. 52주 최고가 8,046.78과 최저가 2,588.09 사이에는 5,458.69포인트의 거대한 격차가 존재한다.
국내 유가 데이터는 유종과 지역에 따라 세부적인 편차를 나타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8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11.44원이다. 전일 대비 0.06원 올랐다. 전국 휘발유 최저가는 1934원이며 최고가는 2640원이다. 평균가 2011.44원과 최저가 1934원 사이에는 리터당 77.44원의 격차가 존재한다. 전국 최고가 2640원과 최저가 1934원의 가격 차이는 리터당 706원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51.95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52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휘발유 최저가는 1964원 최고가는 2640원이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 대비 리터당 40.51원 높은 수준이다. 지역 내 평균가 2051.95원은 최저가 1964원보다 87.95원 비싸다. 최고가 2640원 대비 588.05원 저렴한 위치에 형성되어 있다. 서울 지역 최고가는 전국 최고가와 2640원으로 동일하다.
경유 가격은 전국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18일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05.69원이다. 전일 대비 0.06원 내렸다. 전국 경유 최저가는 1495원 최고가는 2630원이다. 전국 평균가 2005.69원은 최저가 1495원과 비교할 때 510.69원의 압도적인 가격 차이를 보인다. 전국 최고가 2630원과 최저가 1495원 사이의 격차는 리터당 1135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39.03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7원 하락했다. 서울 지역 경유 최저가는 1964원 최고가는 2630원이다. 서울의 경유 평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33.34원 비싸게 판매된다. 서울 지역 평균가 2039.03원은 지역 최저가 1964원 대비 75.03원 높다. 전국 기준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 차이는 리터당 5.75원이다. 서울 기준으로는 두 유종 간 리터당 12.92원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경유 최저가 1495원은 서울 경유 최저가 1964원과 비교해 리터당 469원의 뚜렷한 격차를 나타낸다. 서울 지역의 휘발유 최저가와 경유 최저가는 1964원으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수치적 현황은 18일 당일 주요 경제 지표의 단면을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주식 시장 참여자들은 7,443.2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7,346.09까지 밀려나는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마주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수반하는 산업계는 리터당 2000원대를 돌파하여 고착화된 유가 현황을 비용 산정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다. 휘발유 2011.44원 경유 2005.69원이라는 전국 평균 유가는 전일 대비 0.06원씩 역방향으로 움직이며 조정을 거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