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일상이 되는 강진” 차영수 후보, 8개 문화예술단체와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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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민 1예술’ 비전 제시… 생활문화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잇는 문화예술도시 구상 밝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차영수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가 강진군 8개 문화예술단체와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협약의 핵심은 문화예술을 특정 계층이나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생활문화로 확장하겠다는 데 있다. 차 후보는 간담회 자리에서 “강진의 문화예술은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공동체를 되살리며, 관광과 상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이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고, 춤추고, 공연을 만드는 도시가 진짜 문화도시”라며, 관람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참여와 향유 중심의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다. 차 후보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 개최 예산을 확대하고, 지역예술인과 생활문화단체에 대한 활동비 및 공연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 단위의 작은 공연과 마을 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군민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문화 향유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예술의 온기를 퍼뜨리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공약은 예술교육 바우처 도입이다. 차 후보는 군민 누구나 악기, 미술, 무용, 사진, 공예, 연극,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우선 지원해 문화격차를 줄이고, 문화복지의 실질적 체감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예술을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서비스로 바라보는 정책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차 후보는 나아가 지역 행사와 축제의 운영 방식도 문화예술 중심으로 재구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서고, 방문객은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인근 상가와 골목상권을 찾게 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문화예술은 단순한 행사의 장식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차 후보는 이러한 구상을 통해 강진의 문화행사를 군민 참여형 콘텐츠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차 후보는 “문화예술 지원은 단순한 예산 지출이 아니라 군민의 행복과 지역 활력을 키우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진의 예술단체가 더 자주 무대에 서고, 군민이 더 쉽게 예술을 배우며, 문화행사가 지역상권과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문화예술을 비용이 아닌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는 시각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차 후보는 이번 8개 문화예술단체와의 정책협약을 시작점으로 삼아, 앞으로 강진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술인이 존중받고 군민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으며, 문화가 지역경제와 조화를 이루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공연과 전시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이 공동체를 잇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행보로 평가된다.
‘1군민 1예술’이라는 슬로건은 결국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차영수 후보의 이번 정책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며, 경제적 활력까지 함께 이끌겠다는 종합적 비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문화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예술이 가까워질수록 군민의 삶도 더 풍요로워진다. 차 후보가 제시한 문화예술 정책이 앞으로 강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